인터넷 이용자 여러분들은 인터넷에서의 모든 활동(특정 웹사이트 방문 등)을 다른 누군가가 조회하고 열람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인터넷 서비스 업체(KT, 하나로 등)가 여러분의 인터넷 이용 내역을 토대로 고객 맞춤형 광고를 할수 있도록 허용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런 서비스 업체가 우체국이나 전화국처럼 단순히 여러 인터넷 통신망과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는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떤 웹사이트와 해당 회원 혹은 방문객과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이 (외부로부터) 방해받지 않아야 할까요? 아니면 해당 네트워크 제공자가 보다 경쟁력있는 웹사이트를 위해 회원 이용 내역을 이용한 상업용 광고를 할수 있도록 해야 할까요?

2008년 2월에 영국의 BT와 다른 두 인터넷 서비스 업체가 Phorm사와의 독점적 서비스 협정에 합의한 이후 영국에서는 이와 관련된 많은 논쟁(서비스로 인한 사생활 침해 등) 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Phorm사는 인터넷 사용자의 이용내역을 조회하고 그 사용자가 방문하는 웹사이트에 맞춤형 광고를 할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6년과 2007년에 BT사의 그러한 비밀스런 시도가 커다란 논쟁을 불러왔고 2008년에는 그 업체가 Webwise라 불리는 사업 계획을 다시 시도하였습니다. 2009년 2월에 그들은 여전히 이러한 서비스 사업을 할 의도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제 Phorm사는 SmartWeb과 함께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2009년 3월 30일, Phorm사는 한국의 KT사와 함께 이러한 고객 이용 정보 조회를 통한 맞춤형 광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새로운 시스템을 SmartWeb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한국의 인터넷 이용자들께서도 이러한 고객의 인터넷/사생활 정보의 유출과 침해에 대해서 염려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오직 인터넷 이용자와 그 고객이 이용하는 해당 인터넷 사이트만이 그 웹사이트에서 무슨 활동을 했는지 알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유럽 연합의 정보 통신 및 미디어 위원회는 영국 정부와 영국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의 Phorm시스템 사용과 관련한 사생활 침해 여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의회는 이러한 종류의 기술의 이용을 금지하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Orange 와 Sky라는 영국의 다른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은 그런 종류의 기술과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마존이나 다른 대형 웹사이트 업체는 Phorm이 자사의 웹사이트에서 맞춤형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영국 정부는 이러한 종류의 기술은 어떤 조건만 충족된다면 법적으로 문제없다고 믿는것 같습니다.

Phorm, Webwise and SmartWeb 반대 캠페인

Phorm사의 기술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대부분의 인터넷 사용자들께서는 저희의 캠페인에 많이 동참하고 계십니다. Phorm사의 기술과 제반 서비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면 알수록 그 서비스와 시스템의 위험성에 대해서 더 많이 인지하게 됩니다. 인터넷 사용자분들께서는 주변 분들께 이러한 내용을 많이 홍보하고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는 인터넷 사용자께서는 저희 웹사이트를 방문해주시거나 저희에게 직접 연락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